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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prologue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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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예약한 렌트카를 수령 후

 

가보고싶어했던 행선지 중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알아보았다

 

 

 

러브랜드 ㅎㅎ

 

 

 

 

비추한다 ㅋㅋ

 

덥기도 무지 더웠는데 쉴만한 그늘도 없고

 

입장료에 비해 볼거리가 없다

 

 

호기심에라도 간다면 말리고싶을정도...

 

 

돈은 아깝지만 이런곳에서 시간을 보내는건

 

낭비라고 생각해서 1시간도 못되어 나왔다

 

 

 

 

다음으로 간 곳은 애월한담공원 

 

 

하늘의 구름과 풍경이 너무 이뻤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도 드물었다

 

 

 

 

 

여유롭고 한적한 이쁜바다였다

 

 

 

 

 

 

 

 

 

 

 

 

근처에 커핀그루나루가 있어

 

스무디를 마시며 휴식 후

 

다음 행선지로 출발했다

 

 

 

 

신창풍차해안도로로 갔다

 

 

 

풍차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바람이 굉장했다

 

치마와 머리가 날려 사진을 찍기 힘들정도....

 

하지만 풍경은 그림같았다

 

 

처음 맞이하는 풍경에 한참동안 둘러보았다 

 

 

 

 

 

 

 

 

 

 

 

 

 

이국적인 풍경에 재미나게 둘러본 후

 

해안도로를 나와서

 

성이시돌목장으로 향했다

 

 

 

근처에 거의 왔다고 생각했을때

 

목초지같은 풍경이 보였지만

 

입구를 찾기 힘들었다

 

 

한참을 돌다가 그냥 포기하고

 

다음목적지로 차를 돌렸다

 

 

 

 

대포주상절리에 도착했다

 

 

 

뉘엿뉘엿 해가 지기시작했고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파도가 만든 주상절리 답게

 

절벽에 파도가 부딪혀 부서지고

 

물보라가 안개처럼 일었다

 

 

 

살면서 한번쯤은 봐야할 풍경이었다

 

해가 지고 이곳을 나서게 됐고

 

근처에 예약한 펜션으로 향했다

 

 

 

펜션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위해 서귀포시에 있는

 

매일올레시장으로 갔다

 

 

저녁메뉴는 회를 비롯한 먹거리들..

 

일단 회를 사기위해 둘러보았다

 

 

 

저녁거리를 사기위해 나온 관광객들이

 

바글거렸지만 특별히 사람이 많은

 

횟집이 있어 가보니 황금어장이라는

 

대기표를 받아야 회를 뜰수있는 곳이었다

 

 

 

정말 신선하고 맛나보여서

 

이곳에서 회를 떠가기로 결정!

 

 

회를 기다리는 동안 이 시장에서 유명한

 

꽁치김밥을 사러갔다

 

 

 

우정회센타라는 곳에서 꽁치김밥을 파는데

 

미리 검색한 블로그 글들에서

 

회는 다른곳과 별차이가 없다고 해서

 

꽁치김밥만 사러간다 ㅎ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재미난 비쥬얼...

 

사진을 못찍었다 ㅋㅋ

 

김과 밥 그리고 꽁치구이로

 

김밥을 만들어서 특이했다

 

 

신선한 회와 꽁치김밥, 마실거리를

 

사서 펜션으로 복귀했고,

 

 

제주여행의 첫날을 마무리하며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다

 

 

 

 

 

 

이튿날 기상 후 짐을 챙겨

 

다시 여행을 떠났다

 

 

펜션에서 가까이 위치한 천지연 폭포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조용하고 신선한 공기가 좋았다

 

 

 

상쾌하게 산책을 하고

 

다음 행선지인 쇠소깍으로 향했다

 

 

쇠소깍에선 투명카약을 타기로 계획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오늘은 운영을 하지않았다

 

 

아쉬운마음에 근처를 돌며 풍경을 즐겼다 ㅎㅎ

 

쇠소깍은 드라마 '추노' 촬영지이기도 했다

 

기이한 모양의 바위계곡에서 한참을

 

찰칵거린 후 이동했다

 

 

 

어제는 제주동쪽을 돌아봤고

 

오늘은 점점 서쪽으로 이동중이었다

 

 

 

 

표선비치해변

 

 

 

여긴 그냥 해변이다 ㅎㅎ

 

그냥 해변이라 별다른 감흥이없다

 

잠깐의 휴식 후 다시 출발~

 

 

 

 

우도로 들어간다

 

성산항에 주차를 하고

 

배를타고 들어갔다

 

 

우도에 도착하면 선착장 앞에

 

스쿠터를 빌려주는 상가들이있는데

 

이곳에서 스쿠터를 빌려서 여행하면 편하다

 

 

돌아가는 배시간을 고려해

 

2시간을 대여했고 씽씽 달리기 시작했다

 

 

 

때묻지 않은 풍경들이 이국적이었고

 

맘에드는 장소가 나오면 바로

 

스쿠터를 세워 그곳을 즐기면 된다

 

 

 

 

 

 

 

 

 

 

 

 

 

 

 

 

 

 

 

 

 

 

 

 

 

 

 

 

 

 

 

 

 

 

 

스쿠터로 우도를 둘러보기엔

 

2시간이면 충분했다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이었다

 

 

 

 

 

 

우도를 떠나 다시 성산항으로 돌아와

 

차를 달려 도착한 곳은.. 만장굴이다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동굴 입구까지

 

걸어가는동안 땀이 멈추질 않았다

 

 

그런데...

 

 

동굴로 들어서자 한기가 느껴진다

 

닭살이 돋기시작한다

 

신기하다 ㅎㅎ

 

 

동굴구경 내내 춥다라는 말을 

 

입에달고있었다 

 

 

 

한여름에 자연이만든 추위에

 

신기한것 말곤 특별한 동굴은 아니었다

 

 

 

어려서 강원도쪽 동굴을 여럿 다녀본

 

입장에선 크게 특별할것이 없엇다

 

 

 

 

 

동굴을 나오자 다시 푹푹 찐다

 

 

다음목적지는 월정리해변이었지만

 

너무 더운나머지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가기로하고 이동했다

 

 

 

김녕해수욕장

 

 

 

월정리 해수욕장을 가보진 않았지만

 

이곳으로 오길잘했다고 입을모아 말했다

 

사람도 적고 물도 맑았다

 

노을지는 경치도 완벽했다

 

 

한동안 둘이서 재미나게 물놀이 후

 

찰칵거리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찰칵거린다

 

 

 

 

 

 

 

 

 

 

 

그렇게 해가졌고...

 

 

 

근처에 예약한 펜션으로 가서 짐을 풀고

 

흑돼지를 먹으러 삼양으로 이동했다

 

 

 

딱히 검색하거나 맛집을 알아본건 아니었고

 

지나가다 보이는 고기집으로 갔다

 

 

 

칠돈가 삼양점...

 

여사장님이신지 무지하게 친절했다

 

 

처음먹어보는 흑돼지라고 하니

 

처음부터 먹는내내 구어주시며

 

맛있게 먹는 법을 계속해서 권해주셨다

 

 

정말 맛있고 기분좋게 먹었다

 

 

 

배도부르고 산책할겸 근처에 있는

 

삼양검은모래해변으로 갔다

 

 

 

모래가 검다는데...

 

밤이라그런지 대단해보이진않았다

 

 

해변을 걸으며 산책도하고

 

사진도찍고 신나게 놀면서

 

제주도 두번째밤을 마무리했다

 

 

 

셋째날이 밝았고

 

점심 비행기라 서둘러서 길을 나섰다

 

 

 

멀지않은곳에 위치한

 

사려니숲

 

 

이른아침이라그런지 주차장에

 

차가 별로 없었고 입장료도 따로 받지 않았다

 

 

 

 

입구에서 얼마 못가서 발견한 고라니^^

 

 

 

반갑고 신기했다

 

얼마동안 우리를 경계하더니

 

휘릭~ 하고 사라져버렸다

 

 

 

기분좋게 산책을 시작했다

 

정말 울창한 숲이었다

 

 

 

 

 

 

 

 

 

 

 

 

 

 

 

 

 

 

한참을 걷다가 발걸음을 돌렸다

 

초록의 숲은 너무 좋았지만

 

시간이 정해진 우리에겐 끝이 없어보였다

 

 

 

제주시로 향하는 길에

 

도로변 목장에서 풀을 뜯는 말을 발견!

 

몸매가 이쁘고 라인이 잘빠졌다 ㅎㅎ

 

 

 

사진을 찍고 생각난김에

 

말고기를 먹으러 간다ㅋㅋ

 

 

근처 고우니가든으로 향했고

 

시간이 없어 육회로 시켰다

 

 

맛있긴했지만

 

엄청난 맛은 아니었다

 

소고기 육회와 비슷했다

 

 

 

말고기를 시식 후 제주시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가서 오메기떡을 샀다

 

 

검색해서 찾아간 만큼 유명했고

 

시식으로 먹은 떡은 정말 맛있었다

 

 

가족과 직장 등 생각나는 지인에게

 

선물하기위해 마니마니 샀다

 

 

하지만 집에와서 냉동 후에 먹었을땐

 

시장에서 먹은 그맛이 아니었다

 

 

오메기떡은 얼린후에 녹여먹으면

 

찰떡아이스맛이 난다고 뻥치는

 

블로그가 많은데...

 

절대 그런 맛은 기대할수없다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여정인

 

재래시장을 둘러본 후 공항으로 갔고

 

 

렌트카를 반납후 김포공항으로 복귀했다

 

 

 

처음가보는 제주는

 

정말 인상깊게 아름다웠고

 

다시 가고싶을만큼 기분좋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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