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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니문 준비로 인해 정신없이

계획짜고 예약하느라 몇주째 신경을 못쓴거같아서

지지난주에 다녀온 장호항 스노클링 포스팅을

위해 짬을 냈다 ㅋㅋㅋ

지난 7월 제주여행에서 태풍으로 인해

아쉽게 미뤄야만했던 스노클링....을 하기위해

삼척 장호항을 다녀왔다

스노클링 장비 구입 후 제주도 포인트만

검색하고 준비했는데 제주여행이 태풍으로

망하면서.. 장비 개봉도 못해보고 ㅋㅋㅋ

암튼 서울에서 장호항으로 스노클링과 카약만을

위해 운행하는 관광버스를 알게되었고

바로 예약~ ㅋㅋ

무박 2일 일정으로 밤11시에 출발해서

이동중 취침하고 새벽에 묵호항에 도착해

새벽 어시장 구경하며 아침먹고

8시쯤 장호항으로 이동해 스노클링하는 스케쥴~

출발지인 시청역에 늦지않게 도착해서 한컷

광복절 전야제 행사로 시끌벅적하다 ㅋㅋ

새벽을 버스로 달려 3시쯤 묵호항에

도착한걸로 기억하지만...

새벽어시장이고 뭐고 그냥 계속 잤다 ㅋㅋㅋㅋ

사진없음!

8시 반쯤 장호항에 도착했는데...

웬걸... ㅋ 그늘막 칠 자리가 없다

이렇게 인기있는 포인트일줄이야...ㅜㅜ

어렵게 어렵게 틈새공략에 성공!

넓지는 않지만 그늘막이 쏙들어갈 정도로

알맞은 공간을 찾았다 ㅋㅋ

스노클링 장비를 꺼내고

귀중품은 드라이백에 챙겨서 그늘막을 나섰다

장호항 입구쪽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중이었다

우린 좀더 깊지만 인적이드문 곳으로 갔다

(라이프자켓만 믿고 간다는 ㅋㅋ)

구입한지는 몇개월 지났지만

이제서야 빛을 보게된 장비들 ㅋㅋ

나도 튀튀도 처음인 스노클링이지만

입수 후 1분도 안되어 적응 완료 ㅋㅋ

소문처럼 장호항 바닷속은 무지하게 맑았다

큰 물고기는 없었지만 작은 물고기 떼는

쉽게 찾을수 있었다

수중 촬영은 방수카메라로~

싄나게 물속 구경중인 튀튀

계속해서 찰칵거린다

점심때가 되어 뭍으로 나오게 되었고,

투명카약을 타는 비교적 얕은 곳에는

아침보다 훨씬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중이었다

회덮밥과 오징어회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바다속으로 ㄱㄱㄱ

뒷모습이 마치...  물질하러 출근하는 해녀같다는...ㅋㅋㅋ

이번엔 좀더 깊은 곳으로 간다

사진상으론 엄~청나게 깊어보인다

키는 훨씬 넘는 깊은곳이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꼭 바닥이

보이는 곳에서만 하기!

바다속에서 찍은 유일한 내사진 ㅋㅋ

레쉬가드가 커플인데다가

얼굴까지 마스크로 가리니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간다 ㅋㅋㅋ

노랑형광색 마스크와 오리발이 튀튀다

허접하지만 수중촬영으로

맑은 바다속과 몇몇 물고기들을 찍을수 있었다

그렇게...

미련없이 즐거운 스노클링을 하고

장호항을 떠나게 됬다

제주바다는 실패했지만

장호항에서 첫 스노클링은 정말

신세계를 보여줬다

다음 스노클링 예정지인

허니문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늦은밤 서울로 도착에서 마지막 한컷~

튀튀의 친구가 배푼 선의로 지난 일요일엔

'최현우 매직콘서트'를 볼 수 있었다 

춘천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괜찮다 ㅋㅋㅋ 공짜니깐

새벽 3시까지 퍼마신 탓에

춘천행 ITX 출발시간인 오후 3시까지도

입이 달달하고 속에서 레드불 향이 올라온다

ITX 탑승 후 찰칵~

공연시작 시간은 오후6시

미리도착해서 튀튀친구와 저녁을 먹기로했다

춘천막국수 호로록~

아쉬운마음에 메밀전병에 막걸리 고고!

ㅋㅋ

속도 모르고 술은 잘도 넘어간다

공연시간이 임박하여 공연장 도착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

좌석은 앞에서 3번째줄..

드디어 공연시작

튀튀와 함께 보는 마술쇼는 처음이다

튀튀가 아니어도 마술쇼는 처음 ㅋㅋ

이런 자리를 선물해준

튀튀친구에게 감사감사~

콘서트는 사람의 '뇌'를 주제로

마술로 풀어가는 식이다

사진촬영은 마지막 엔딩에만 가능하지만

중간중간 관객이 참여하거나

핸드폰을 꺼내는 타임이 있었는데

그때 찰칵~

유치하거나 뻔한 스토리도 있었지만

내용도 탄탄하고,

정말 신기하고 깜짝 놀랄만한

볼거리도 정말 많았다

처음접하는 공연에 튀튀와

재밌다고 입을모아 말했다 ㅎㅎ

근래에 영화말고는 공연을

보러다닌적은 없었는데

값진 선물이었던 것 같아 고맙다

3주년 기념 선물 보러가기

http://mementary.tistory.com/8

3주년 기념으로 워터파크 ㅋㅋㅋ

집앞으로 무료셔틀버스가 다니는 오션월드로

가기로 결정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

한시간반쯤 달려 도착한 홍천의 오션월드ㅋㅋ

10년전 홍천에서 군생활을 할때가 있었다...

오션월드는 2006년쯤 처음생긴걸로 기억하는데...

유격이나 혹한기훈련때 오션월드 근처를 지나갈때면

그곳을 드나드는 차들을 보며 다른세상 보듯이

부러운 마음뿐이었다

그때와는 다른 즐거운 마음으로

입장권과 오션코인을 끊고 튀튀와 입장!

입장하자마자 몬스터블라스터로 고고~

(위 사진에 빨강으로 요동치는 놀이기구가 몬스터블라스터)

예상했듯이 다른 놀이기구보다 대기줄이 훨~씬 길었다

기다리는 동안 찰칵칼칵~

30분정도 기다려 몬스터블라스터를 탔다 ㅋㅋ

첫놀이기구를 너무 싄나게 타서 기분이 업됐다 ㅋㅋㅋ

다음은 파도풀로 고고~

파도가 션~하게 출렁거린다

오전이라 물이 차가운지 튀튀 표정이 좋지 못하다 ㅋㅋ

엄청나게 천천히 입장한다

금새 적응하고 해맑게 찰칵!

오전이라 사람이 적어서 물이 맑다 ㅎㅎㅎ

다음 놀이기구는 카이로레이싱!

이것도 재밌어서 2번씩 탔다 ㅋㅋ

줄도 길지않아서 바로바로 탈수있었다

어느덧 점심시간~

근처 식당(?)으로가서 뜨끈한 궁물될 것을 시켰다

미리 준비한 생선초밥은 삼엄한 경비를 뚫고

몰래 들고 들어왔다 ㅋㅋㅋㅋ

밥먹고 한컷~

밥먹고 바로 놀이기구타는건 좀 부담스러워서

사우나하러 가기로 결정!

튀튀는 차갑고 뜨거운걸 잘 못 참나보다..

이번엔 뜨겁다고 엄청 천천히 들어온다 ㅋㅋ

다시 적응하고 해맑게 찰칵!

얼마전 겸사겸사해서 방수카메라를 샀는데

엄청나게 유용하게 잘쓰고있다 ㅋㅋ

방수팩에 스마트폰 넣어서 찍어보니

불편하기도하고 화질도 th레기라

평상시엔 서브카메라로 사용 할 수있도록 

방수카메라를 구매했다

물 밖에서 물놀이할때나 물속사진찍는데 거침없다 ㅋㅋ 

사우나 탕속에서 쉬면서 수중발사진 찍기놀이중~

한참을 뜨끈한 탕속에서 쉬고나서

슈퍼익스트림리버로 고고~

이것도 무지 싄난다 ㅎㅎ

튜브를 타고 이동하다보면 파도가 치는데

벽과 파도가 부딪히는 포인트...

그 포인트를 지키고 있으면...

튜브가 뒤집힐 정도로 몸이 쓸려간다 ㅋㅋㅋ

그맛에 탄다

몇바퀴를 돌았는지 기억도 없다ㅎㅎ

다음으로 실내 구경갔다가 슬라이드 고고~

대기줄이 없어서 여러번 탔다 ㅋㅋㅋ

싄나게 이것저것 타고 다시 사우나로 고고~

나이가 들었는지 뜨끈뜨끈한 곳이 계속 끌린다 ㅋㅋ

바로 사진 오른편에 놓여있는 아쿠아슈즈와 드라이백

신어 본 사람만 알수있는 아쿠아슈즈의 편안함...

워터파크의 거친바닥에서 내발을 지켜준다 ㅋㅋㅋ

드라이백은 완전 방수라서

비치타올, 물티슈, 핸드폰, 음료수 등을

넣어다니며 필요할 때 바로바로 꺼내쓸 수 있다 ㅋㅋ

싄나게 놀다가 셔틀버스 시간이 되어 5시쯤 나왔다

이것저것 안가리고 모두 탄것 같은데,

제일 잼났던 건 역시 슈퍼부메랑고 ㅎㅎ

집으로 돌아오기전 한컷!

하루종일 즐거웠던 3주년기념 워터파크데이트^^

3주년 기념 선물 보러가기

http://mementary.tistory.com/8

튀튀와 함께한지 어느덧 3년...

항상 날 위해 뭔가를 준비하고 챙겨주던 너에게

매번 고마움을 느끼면서 잘 표현하지 못한것 같아

이번 3주년을 기념으로 고마움을 표현하고싶어서...

그동안 우리의 기억을 이 블로그에 담아 보았어

오래전부터 준비해왔고, 아직 마니 부족하지만

둘만이 공유할 공간이 생긴다는거...

참 좋은것같아

너에게 이 블로그를 선물할게....

ps.

Mementary는 추억(Memory)을 기록(Documentary) 한다는 의미야

추억이 된 지난 3년간의 기록들과

앞으로 더 행복할 날들을 이 블로그에 적어가기로 하자...

[ 3주년 기념영상 ]

3주년 기념 데이트 보러가기

http://mementary.tistory.com/33

매드맥스가 그렇게 재밌다는 소식을 들었다 ㅋㅋ

액션 스릴러라 4D로 봐야 실감난다능~

집앞 CGV에도 4DX관은 있지만 이번 영화는

4DX중 최고시설인 여의도에서 봐주기로 결정!

영화관이 있는 IFC몰로 고고씽~

영화 시작하기 전 한컷!

영화가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4D효과들이 나타나

우리의 감각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중이었다

스릴있게 매드맥스를 보던중...

빨간내복의 사나이... 기타맨이 나왔고,

문득 어제 SNL에서 봤던 유세윤이 떠올랐다

헐...ㅋㅋㅋㅋ

어제봤던게...  페러디였어? ㅋㅋㅋ

그때부터 영화가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했다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액션이 끊이지 않았고

4D효과들이 긴장감을 더했다

영화가 끝나자 튀튀와 입을모아 재밌다고 칭찬해주었다 ㅋㅋㅋㅋ

특히나 기타맨 ㅋㅋㅋㅋ 멋쪘어~

상영관을 나와 포토존에서 한컷~

매드맥스로 인해 즐거운기분.. ㅋㅋ 다음으로 간곳은

CGV옆 제일제면소

IFC몰 지하는 CJ푸드빌에서 푸드월드로 만들었고

영화관을 비롯해 입점한 상점의 대부분이 CJ푸드빌의 것이다

제일제면소 또한 CJ였다

이곳도 IFC몰 맛집중에 하나인데...

튀튀와 바로옆집인 올리브마켓을 자주 오가며 보기만했지

먹으러가는것은 처음이다

역시나 대기줄이 길었다

미친듯이 배가고프지 않기에 기다리기로 했다

10분정도 기다려 입장!

내부로 들어가면 샤브샤브바도 있다

샤브샤브는 담에 먹기로하고 오늘은 메인 면요리를 먹기로 했다

주변 식당에 비해 비싸지는 않았다

비빔과 동치미를 주문했다 ㅋㅋㅋㅋ

비쥬얼은 정말 맛있어보인다

시식!

둘다 맛있었지만,

비빔이 더 맛있었다

지하에 수많은 식당이 있지만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이유를 알겠더라는 ㅋㅋㅋ

오늘도 즐겁고 맛난 데이트였다

작년 이맘때쯤...

그늘막 구입으로 이곳저곳의 공원을 떠돌며

도심속 공원에 그늘막 시전을 즐길때가 있었다

그러던 중...  집근처에도 공원이 있지않을까..? 하는

의문으로 찾아보고 알게된 이곳,

상동 호수공원

집은 중동이라 이곳까지는 핑핑이로 5분정도 걸린다

작년에 이곳을 처음 왔을때 공원 한가득 핀 양귀비 꽃이

너무도 인상적이었고 좋았다

그때 생각으론 이 공원은 계속 뭔가 심고 가꾸는구나...

정말 투자많이하는 공원이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그때 그시기 뿐이었다

양귀비 꽃이 진 이후로 여러번 찾아와봤지만

더이상의 꽃이나 볼거리는 없었다

그렇게 일년이 지나고 올해 봄이오자 불연듯...

상동호수공원의 양귀비 꽃이 보고싶어졌다

튀튀와 함께 핑핑이를 달려 공원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그늘막을 쳐서 자리를 잡고

주변을 둘러봤다

양귀비 꽃이 없다 ㅋㅋㅋㅋ

낚인건가....

작년 한해만 양귀비 꽃을 심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나.....

양귀비 꽃이 만발하던 자리엔 청보리가 한가득이었다

청보리도 나름 느낌있고 좋았다 ㅋ

도심속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집에서 멀지않은곳이라는게 너무 좋았다

하늘도 너무너무 푸르고 좋다~

그렇게 양귀비는 잊어갔다  ㅋㅋㅋ

청보리와 함께 주말 휴식을 보낸 후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려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2주 후

다시금 돌아온 주말

다시금 상동호수공원을 찾았다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

양귀비 꽃 만발

2주 사이에 없던 양귀비 꽃이 만발하였다

또

전에왔을때 봤던 청보리는 황보리가 되어

양귀비 꽃과 색의 대비를 이루는듯 햇다

양귀비와 황보리를 배경으로

싄나게 찰칵거린다

싄난다 싄나~ ㅋㅋㅋㅋ

그렇게 찰칵커리며 사진을 찍고 

그늘막으로 돌아와 치킨을 먹는다

이런게 사는거지 ㅋㅋㅋㅋ 

날씨좋은 주말이라

나들이 나온 시민여러분들이 많았다

집으로 돌아오기전 상동호수공원의 호수를 찍었다

엄청나게 큰 호수는 아니지만

이 호수 하나로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뭔가 즐길거리가 생긴다는게 좋았다

오늘은 어린이날

나도 쉬는날이다 ㅋㅋㅋㅋ

회사를 여유로운 곳으로 옮긴덕에

빨간날을 자유롭게 쉴수있다

앞으로의 휴일이 기대된다

오늘은 집근처 중동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CGV에서 영화를 보고 핑핑이타고 근처 공원으로 고고~

블로그에 핑핑이 사진은 첨인듯 ㅋㅋㅋ

내가사는 중동은 정말 살만한 동네인것같다

부천자체가 그렇지만 살아본 사람의 생활만족도가 높은곳이다

집주변에 생활에 필요한것(영화관, 대형마트)도 가까이있고 

걸어서 갈수있는 거리에 넓은 공원이 있다

정말 살기좋은 동네같다

주제에 안맞게 어린이날에 동네자랑 ㅋㅋㅋㅋㅋ

암튼 오늘은 집근처 데이트했다

새록새록 봄을 맞이해

남쪽으로 봄꽃여행을 가기로 했다

요즘 한창 축제기간인 광양매화마을과 구례산수유마을

먼저 광양으로 고고~

도착은 했지만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고 사람들도 무쟈게 많았다

어찌저찌해서 매화농장으로 향했고

만개한 매화를 보니 기분이 업됐다

타이밍도 절묘하게 우리가 도착한 날

매화가 이렇게 활짝 펴주었다

언제다시 올지 모르니 찰칵찰칵 계속해서 찍는다 ㅋㅋㅋ

매화농장을 내려오니 다시 사람들과 부딪힌다

빨리 이곳을 떠나야한다

다음 행선지인 구례로 고고~

산수유축제는 오늘 시작이었다

사실 매화마을이 더 이쁘긴 하다

하지만 산수유축제는 투자를 많이했는지

공연도 많고 먹거리나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었다

다시 찰칵거리며 돌아다닌다  

행사장에 마련된 주막(?)으로 가서 이것저것 시켜먹는다

벚굴이 맛있어보였지만 

나오는 양에비해 강도처럼 비싸게 받길래

패스하고 그돈으로 양많은 다른거 시켜먹는다..ㅋㅋㅋ

그치만 돌아오는길에 계속 생각난다 벚굴.....

다음에갈땐 맘먹고 가서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