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위런서울 나이키 마라톤

 

 

9월 어느날 마라톤 신청일이 다가왔다

3만명을 신청받는데도 광클이 아니라면 신청할수없다는 소문을 들은지라

회사에서 욕먹을 각오로 대놓고 광클에 들어갔다

 

결과는 5분만에 성공!

 

10분정도 지난 후에 3만명의 신청이 모두 끝났다는 뉴스를 접했다

 

 

 

신청을 완료하고 2주정도 지났을 즈음...

 

마라톤티셔츠와 암밴드, 번호표, 안내장 등이 도착하였고

 

점점 기다림이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마라톤 당일

 

튀튀와 함께 마라톤 도착지인 여의도로가서 짐을 맡기고

 

출발지인 광화문으로 고고싱~

 

 

 

광화문 지하철역이 한정거장 한정거장 다가올때마다

 

지하철 안은 온통 검은 티셔츠로 채워졌다

 

 

 

 

광화문에 내리자...

이건뭐....ㅋㅋㅋㅋ

온통 같은 티셔츠입은 3만명의 러너들....

무리속에 스폰지커플도 합류!

 

 

 

 

 

 

 

 

 

다가올 시련은 알지 못한채..

출발 전 한컷!

 

 

 

 

 

 

 

3키로 지점부터 입질오더니 계속 먼저가라던 튀튀...

 

너만 힘든건 기분탓일거야....ㅋㅋㅋ

 

완주하쟈~

 

 

 

 

 

 

완주 후 한컷!

눈동자에 초점 없음 ㅋㅋㅋㅋ

수고햇어요~

 

사실 마라톤날은 스폰지윤의 생일이었다 ㅋㅋㅋ

기념으로 마라톤하면 어떨까하고 튀튀가 제안했고 나쁠거없지하고 받아들였는데...

 

즐거운 경험이었던것같다

 

마라톤이 끝나고 여의도에서 콘서트를 했지만

너무나도 배가고픈나머지 밥먹으러 고고!

 

 

저녁은 튀튀가 사준다네 ㅋㅋㅋㅋ

불고기브라더스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마라톤 사이트로 들어가보니 기록이 업데이트 되어있었다

 

좋은 기록은 아니었지만 함께 완주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다음 위런서울 마라톤도 함께 하길 약속~

 

 

 

 

'Loving > 1st year_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December_평창  (0) 2012.12.30
December_부산  (0) 2012.12.23
November_에버랜드  (0) 2012.11.04
커플의 탄생!  (0) 2012.06.18
블로그 이미지

스폰지윤

mementary _ ( Memory + Documentary ) 스폰지 커플의 추억을 기록하는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