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한 날에서 하루가 지나고
오늘 새벽부터 가진통이 시작되었다
간간히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튀튀가 안쓰럽다
애써 괜찮은척하고 출근을 재촉하는데
혼자서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이 큰 것 같아 걱정이다
함께 아침을 챙겨먹고 일단은 출근했다
봄과 여름의 사이에서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오늘이 순둥이를 보는 날인가...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튀튀 걱정에
업무 중에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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